사진제공=공맵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공맵과 투썬플랫폼이 주최하고 청소년미래정책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UN SDGs청소년미래정책포럼’ 본선이 오는 7월 31일 서울대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갖는 전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UN SDGs청소년미래정책포럼은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8일 기간 동안 선발된 133명의 참가자들로 디지털포럼을 1차 진행했다. 디지털포럼은 온라인공간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발표영상과 라이브 채팅을 통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우수한 보고서와 발표영상 그리고 토론 등을 바탕으로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었다. 

최종 본선 진출자 들은 7월 31일 UN SDGs청소년미래정책 본선참가와 함께 각자 연구하고 발표한 보고서를 ‘2021 UN SDGs청소년미래정책’ 보고서로 국제도서고유번호(ISBN)를 부여해 정식 출판했다. 

포럼의 1부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WWF(세계자연기금)의 박민혜팀장, 주한체코대사관의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대사, 유엔미래포럼의 박영숙 한국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본선 진출자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첫 강연에는 WWF(세계자연기금)의 박민혜팀장의 <지속가능한 시장변화를 위한 NGO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 된다. 박민혜 팀장은 NYU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후 대한민국 뉴욕 총영사관 해외조달담당 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사 신규사업개발 매니저를 거쳐 현재 WWF(세계자연기금)에서 기업파트너십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 자연보전에 대한 대중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두번째 강연은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의 <UN SDGs and Czechia>강연주제로 체코에서의 지속가능한발전 17개 목표를 위한 현황과 도전, 미래에 대해 강연이 진행 된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는 체코교통부 장관, 국가교통 인프라 기금, 이사(SFDI) 그리고 체코재무부 고문과 체코외교부, 아시아태평양과를 거쳐 현재 주한체코대사관에서 체코대사로 역임 중이다. 

세번째 강연은 유엔미래포럼의 박영숙한국대표의 <미래예측>주제로 진행된다. 박영숙대표는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유엔미래포럼 대표이다. 현재 이화여대대학교 디자인대학교 겸임교수이며, 2006년부터 연세대학교 주거환경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의 미래예측전문가 양성 과정에서 미래예측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그 외에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전국 대학을 비롯해 교육과학부.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의 정부 각 부처와 KBS.EBS 방송사, 국재외 기업등에서 미래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미래보고서>스리즈, <주거혁명2030>, <일자리혁명2030>, <미래직업, 어디까지 아니?>, <메이커의 시대>등이 있으며, 주요 강연주제로는 ,미래사회의 메가트렌드와 미래교육의 변화>, <미래 메카트렌드와 세계미래 2018>등이 있다. 

포럼 2부에는 진출자들의 ‘UN SDGs청소년공동실천선언문’ 발표가 펼쳐지며 국내외 본선 진출자 청소년들은 라이브 참가와 오프라인 참가 방식으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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