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함양=내외뉴스통신] 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전국적으로 비수도권 3단계 격상 했다.

함양군은 지난 24일 0시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3단계”로 격상하여 시행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탕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며, 행사나 집회, 결혼식장·장례식장에서는 “50인 이상 모임 금지”된다.

 또한, 식당·카페에서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고 종교시설에서는 수용인원의 20% 범위내에서 가능하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신속한 이행력 확보를 위해  부서책임제(27개부서 133개반 264명)를 통한 변경된 반영수칙 안내와 출입등록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식당에서의 안심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함양군에서 별도 제작한 안심콜 번호 탁상용 스터커 15,000매를 추가 배부하여 방역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함양군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응을 위해 7월 24일 함양초등학교 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351명을 검사하고, 7월 25일 위성초등학교 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307명을 검사했다.

함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945명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중 4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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