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가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35명의 자원봉사자와 4개 자생단체에 대해 ‘75세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사진종=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26일 오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35명의 자원봉사자와 4개 자생단체에 대해 ‘75세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포항시가 지난 4월1일부터 6월말까지 진행한 75세이상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사전안내와 접종센터로 이송, 접종 후 귀가와 이상반응 관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 외에도 2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75세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는 결코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일이었기에 자원봉사자와 자생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 한다”며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소통도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시간을 내어 수고해주신 봉사자 덕분에 접종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감염사례 없이 80%이상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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