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발전 위한 국·시비 등 외부재원 유치에 행정력 집중
- 2021년 상반기 코로나 위기 속 공모사업 75건 선정돼 108억 원 확보

사진=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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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외부재원 유치에 매진한 결과, 민선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무려 6898억 원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해 공모사업과 대외평가를 총괄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또한 사업별 추진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기 보고회, 수시 업무회의를 통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했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 격려를 위한 포상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확보한 외부재원 세부유형은 ▲공모사업(303건, 924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74건, 47억 원) ▲특별교부금(151건, 484억 원) ▲특별교부세(54건, 173억 원) ▲재배정사업(261건, 4,147억 원) 등이다.

사진=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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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지역상권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공모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 14억 7600만원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1억 5000만 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7억 8600만 원 등을 유치했으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42억 원을 포함해 총 75개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

중앙정부, 서울시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지방재정 신속집행 6회 연속 우수기관 ▲2020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등 상반기에만 총 13건 수상실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큰 위기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과 외부평가에 집중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요 재원을 확보하고 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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