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 내년 1월부터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양육자 대상 특화 교육 배치 진행 특징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문채수연)는 제주지역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할 2021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총 4단계(기본과정, 전문과정, 강의력 향상과정, 위촉평가과정),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1단계에서 3단계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4단계 위촉평가과정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11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은 지난 6월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 위촉평가 과정을 통과하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으로부터 전문강사로 위촉돼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문채수연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장은 “이번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본 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년과 달리 ‘양육자 대상 특화 교육’을 배치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양성평등한 양육의 내용과 방법을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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