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  성주군민회관에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지난27일 성주군민회관에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8일 폭염에 취약한 소외 이웃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가구 190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27일 성주군민회관에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이병환 성주군수와 김지수 민간위원장 등 13여명이 참석해 물품 전달식을 가지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여름물품 키트는 손선풍기, 여름이불, 홍삼, 종합비타민, 비말차단마스크 등 세대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더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물품 배부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무더운 여름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 지내는 가정이 많다.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무더위까지 겹쳐 더욱 더 힘들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고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물품 배부에 애써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위원들의 지속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31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