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촉각'...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원함 표현

▲문화가있는날 휴가신청서를 만지작만지작 홍보물(사진제공=순천시)
▲문화가있는날 휴가신청서를 만지작만지작 홍보물(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7월 행사를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억공장 1945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투문화공동체가 주관하는 이번 ‘휴가신청서를 만지작만지작’ 행사는 기억을 떠올리는 매개인 오감 중 촉각을 주제로 하여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원함과 반려식물, 휴가, 휴식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장터 RE:Memory of sense가 운영된다. 예술장터에서는 열 곳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물총 과녁 맞추기, 반려식물 장만하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김영남 개인전 ‘그의 사라짐에 관하여2’는 오는 8월 5일까지 기억공장 1945에서 기획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시와 더불어 김영남 작가와 예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Artist’s Talk’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문화에 목말라있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 수칙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포스트코로나 문화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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