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암교육지원청
전남 영암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 총 25명과 장애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영암교육지원청

[영암=내외뉴스통신] 박용하 기자

전남 영암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가족 총 25명과 장애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8일 영암교육청에따르면,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학생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며, 부모형제와의 소통과 화합을 높이고, 그를 통해 장애학생의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1팀의 신청을 받아 2회기에 나눠 진행했으며, 영암을 대표하는 월출산 기찬묏길에서 숲을 알아가는 체험을 비롯하여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자연 속에서 아이를 한번 더 보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활짝 웃으며 함께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장애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것이며, 이외에도 가족상담 및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확대하여 장애학생 가족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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