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돌봄서비스 대상 900가구 안부 확인 등

수리동,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 / 사진=군포시
수리동,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 / 사진=군포시

[군포=내외뉴스통신] 김용환 기자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돌봄계층인 9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안부 확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 2차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장마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9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8개조를 운영해 돌봄서비스 대상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노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가구에 대해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8월까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측은 밝혔다.

또한 900가구의 가족 건강을 위해 쿨토시, 만능행주, 마스크 등의 물품과 폭염대비 홍보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등을 전달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나눔봉사도 실시했다.

고태영 수리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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