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승 선수(좌) 김현미(우)(사진제공=곡성군)
▲이영승 선수(좌) 김현미(우)(사진제공=곡성군)

[곡성=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올해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곡성군 볼링팀 김현미 선수가 여자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현미 선수는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에서 서울시설공단 선수를 2278(평균 227점)대 2224(평균 222점)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개인전 및 단체전 결과를 토대로 한 개인종합에서 부산남구청 선수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곡성군 볼링팀을 지도하고 있는 강대연 감독은 “김현미 선수는 집중력이 강한데다 꾸준함이 돋보이는 연습벌레다. 레인 적응 및 정확성이 우수하고 파워와 스피드까지 겸비해서 우리 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다”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미 선수를 비롯해 2인조전 은메달과 마스터즈 동메달을 획득한 이영승 선수에게 우리 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줬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myhy32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84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