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문화재단
사진=관악문화재단

[내외뉴스통신] 동환신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 '꿈큼 프로젝트_G9 1행성에서 살아남기'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관악문화재단과 극단 ‘해’(대표 김현정)가 협업해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5주차로 진행해왔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연극교육 프로그램 '꿈큼 프로젝트'는 역사부터 과학,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예술’이라는 매개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라 시대 제주도의 촘항 문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측우기를 만든 시대의 역사극 체험, 미래 세대의 먹거리 밀웜체험, 친환경세제, 정수기, 공기청정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있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참여자들은 극단 ‘해’의 대표 공연 '기후야 돌아와'를 감상한 후 출연 배우들과 함께 연극 속 기후환경에 대해 토론을 나누며 수업의 몰입도를 높였다. 

'기후야 돌아와'는 기후환경 문제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토론연극, 과정드라마, 뮤지컬, 에듀씨어터, 유튜브 토론극, 영상공연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변신을 시도해오고 있는 공연시리즈이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꿈큼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수참여자 31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운영해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매개로 유연한 사고와 다각적 시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악문화재단은 9월부터 '꿈큼 프로젝트' 3,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으며 세부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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