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원 (사진 제공 = 티앤아이컬쳐스)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배우 윤기원이 연극 무대에 올라 관객과 직접 호흡한다. 

윤기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윤기원이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경연진출작인 극단 십년후의 연극 ‘아름다운 축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올해 12년 만에 경북 지역에 유치돼 안동과 예천에서 볼 수 있다. 그 중 윤기원의 출연작 ‘아름다운 축제’는 인천지회 소속의 극단 십년후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8월 3일 화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공연된다. 

‘아름다운 축제’는 오래 전에 소식이 끊긴 아버지 ‘강씨’의 삶과 죽음을 다룬 연극으로,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남은 가족과 주변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 강씨가 살아온, 살고 싶었던 모습을 전함으로써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윤기원은 스님 및 후배의 1인 2역으로, 진중하면서도 팔색조 같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기원을 비롯해 강상규 박주연 김대환 류완선 이병철 최부건 이미정 장윤진 권혜영 등이 출연한다.

윤기원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많은 사랑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예비 관객들에게 당부했다.

 

vampiro12x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1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