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옥천교육청은 30일 학교지원 역량 강화와 상호 교육협력 구축을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와 '학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옥천교육청 학교지원팀은 지난 3월부터 '학교속으로' 및 '바로콜센터'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현안을 분석했다.

이와 다불어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학교지원 사업 발굴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해왔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옥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옥천군보건소 ▲옥천군새마을회 ▲옥천군수어센터 ▲옥천군시니어클럽 ▲옥천군예총 ▲옥천군장애인부모연대 ▲옥천군체육회 ▲영동체력인증센터로 학교지원을 위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교육협력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진 중인 학교지원사업으로는 ▲충북 최초 특수교육대상자 위한 돌봄지원 ▲장애인권교육 통합지원 ▲코로나19 학교방역지원 ▲스쿨존 · 학교주변 환경 정화 ▲청각장애인 위한 수어통역 지원 ▲다문화 학생 개별지원 등 학교에서 예상되는 갈등과 어려움을 찾아 지역과 연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경희 교육장은 “협치와 소통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는 지역연계 학교지원사업은 그 가치가 매우 높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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