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고령군은 30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로 피해로 일시적인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69억 융자규모의 중소기업 추석맞이 운전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 혔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오는8월 17일부터 20일까지(자금 소진시 조기마감)신청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단, 여관업은 제외), 폐기물수집·운반 처리업, 자동차 정비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는 3억 이내, 여성기업, 장애인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업체에는 5억까지 융자금액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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