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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커우=신화/내외뉴스통신) 정리 동환신 기자

하이난(海南) 내 내국인 면세점인 리다오(離島)면세점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술 ▷휴대전화 등 3개 제품에 추적 관리용 코드 스티커가 1일부터 부착된다.

1일부터 시행되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면세상품 추적관리 잠정 시행 방안'은 면세품 되팔기 방지 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시행으로 면세품 포장지에 추적관리용 코드 스티커가 부착돼 판매된다. 이 스티커에는 상품 추적 코드 외에도 위조방지 QR코드, 하이난 면세점 로고 등이 표시돼 있으며 관세 미납 시 재판매를 금지한다는 문구도 표기됐다.

하이난성의 한 관계자는 3개 제품에 대한 추적 관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 내국인 면세점의 모든 제품에 추적 관리용 코드가 부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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