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노력 함께... 조기에 안정 찾도록 힘써야 할 때!

▲코로나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충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동참 필요 / 충주시 전경 (사진=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충주시에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기관의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충주시도 콜라텍 등의 감염 전파로 인해 지역사회도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마지막주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감염 사례가 나타나며 지역사회가 긴장감이 높이지고 있는 상황으로 충주시는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로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검사 및 방역소독 등을 실시했다.

충주시는 더욱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대책을 실행하고자 12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의 전 직원으로 편성·운영 중인 특별점검반을 더욱 강화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7일까지 종교시설, 학원, 관광지, 유흥시설, 식당,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16개 분야 8,500여 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껶일 때까지 집중 점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계기관의 노력만큼 시민들도 생활 속 잠시 멈춤 실천, 의심증상 시 즉시 선별 검사, 위험지역 방문 자제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의식이 지금도 필요할 때이다.

또한, 불필요한 사적 모임 금지, 정확하지 않는 정보 유언비어 전달 금지, 마스크 착용 필수 등 감염 예방 및 차단에 적극 동참으로 지역사회가 안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해야 하겠다.

충주시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비상대책회의에서 “코로나 4차 대유행에서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힘드시더라도 잠시 멈춤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 예방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충주시의 코로나 감염 고리 끊기를 위한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도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지난 7월 31일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 코로나19 확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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