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내외뉴스통신) 정리 동환신 기자

올 상반기 중국과 동북아시아 5개국 간 무역액 통계가 발표됐다. 런훙빈(任鴻斌)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지난 7월 30일 상무부가 개최한 '제13회 중국-동북아 박람회' 언론 브리핑에서 양측 간 상반기 무역액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약 4천179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올해 중러 간 무역액과 중한 간 무역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런 부장조리는 중국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참여하면서 역내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편리화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됐다며 '중~몽골~러시아 경제회랑' 건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과는 경제 기술 교류 및 협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79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