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집단감염 대응을 위한 정확한 전수조사 지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사전 준비
-청렴도 1등급 달성 노력 당부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nbnDB)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nbnDB)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우려하며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월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쓰기, 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이라는 기본원칙을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며,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 사적모임으로 인한 개인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군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실시하는 관내 제조업체 전수조사에 대해 “이번 조사는 기업체 내 코로나19 발병 시 집단감염 차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 기숙사 운영 여부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니 각 부서에서는 기업체에 해당 취지를 설명하고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코로나 상생 지원금 관련해서도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TF팀 구성과 보조인력 채용, 지급수단별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읍면에서는 방문신청과 이의신청 접수 창구를 운영해야 한다”며, “사전 준비사항 등에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들에게 빠짐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군민 홍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우리 군이 2018년도 청렴도 1등급 달성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올해는 청렴도 1등급으로 다시 회복시켜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처리 불가 인·허가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 사유를 친절하게 설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불공정한 관행 등을 타파하고 화합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간부공무원들이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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