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가 휴가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수칙 이행을 당부.홍보했다.

캠페인은 안심콜 등록, 안심밴드 착용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 안내와 해수욕장 내 행위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홍보를 전개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해수욕장 폐장일인 8월22일까지 지정해수욕장 6개소(구룡포, 도구, 영일대, 월포, 칠포, 화진)에 대한 야간(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9시) 음주.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행위제한 등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포항시해양산업과장은 “포항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해수욕장 이용에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서로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야간 근무자 순찰 강화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행정계도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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