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휴가철 주요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 이용 자제 당부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91명(해외입국자 7명, 외국인 138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된 창녕 190번은 부산 794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되며, 자가 격리 중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창녕 191번은 무증상이며 창녕 188번과 접촉자로, 두 사람 모두 1일 오전 11시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이송기관 배정 중이다.

군은 최근 가족과 지인 등 일상생활 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고, 성수기 휴가철과 겹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 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에 대한 이용과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4차 유행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해서 지금은 멈춤이 필요한 때”라며 “사적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에는 항상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군에서는 다양한 매개체로 인한 감염경로와 숨은 감염자로 인한 전파를 적극 차단하고자 발열이나 인후통 등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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