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봉사자에 100만원 전달, 온정의 이웃사랑 실천

봉방동 새마을협의회 봉사자 진료비 후원 (사진=충주시 제공)
▲봉방동 새마을협의회 봉사자 진료비 후원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는 3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암투병 중인 지역 봉사자를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을 받은 지역 봉사자는 수년간 지역의 궂은 일을 처리하는 데에 앞장서 온 인물로 봉방동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새마을협의회는 봉사자가 암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초작업, 폐비닐수거 등 공익사업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하기로 했다.

안기옥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위로와 응원이 지역 봉사자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옥희 부녀회장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셔 더 행복한 봉방동을 향한 길에 다시 함께 해 주시길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봉방동새마을협의회는 하절기 해충 방역 소독,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각종 공익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과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비로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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