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건강수칙 당부 및 생필품 꾸러미 전달

앙성면 폭염대비 생필품 전달 (사진=충주시 제공)
▲앙성면 폭염대비 생필품 전달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앙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억)는 3일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항시 마스크 착용 및 가구 방문시 온도 체크 등 방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도 확인하며 안부를 챙겼다.

이날 생필품을 받은 노인은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로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시고 물품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홍성억 위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가 제한적으로 운영되면서 무더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앙성면장은 “낮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께서 건의하신 내용은 적기에 신청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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