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로 신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전경 (사진=nbnDB)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전경 (사진=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8월 31일까지 올해 가을에 파종할 맥류 보급종과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20톤, 청보리(영양보리) 5톤, 호밀(곡우) 5톤이다.

보리의 공급가격은 소독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20kg 기준 겉보리와 청보리는 소독종자 20,840원, 미소독종자 19,50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보급하며, 공급가격은 39,440원이다.

공급 시기는 9월 13일부터 10월 8일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감자(추기분) 보급종의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56.7톤, 조풍 1.8톤, 하령 0.6톤, 다미 0.1톤이다.

공급가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맥류와 감자(추기분)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재선 과장은 “정부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에서 보증하는 종자로 자가채종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다”라며, “지역별로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자세히 문의하여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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