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7(화)부터 10. 15(금)까지 휴장 실시
개장 이래 최대 규모 점검 및 정비

통영케이블카(사진제공=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통영케이블카는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정비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8. 17(화)부터 10. 15(금)까지 휴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사전 점검, 진단 및 정비로 그간 설과 추석 명절 직전 약 열흘씩 실시해 온 정기 대정비보다 대폭 늘인 형식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 기간 동안 케이블카 매다는 밧줄(지삭) 이동 작업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삭도시설 안전검사, 노후시설물 개선 등 안전성 강화와 고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블카 설치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지삭 이동작업은 케이블카를 지탱해 주는 상단 밧줄의 고정부 위치를 이동해 주는 작업으로 지삭 제작업체의 외국인 기술자 및 수퍼바이저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김혁)은“이번 2021년 하반기 대정비 작업기간 동안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영케이블카로 새 단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개장일은 10. 16.(토) 예정이지만 공사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하며, 추후 공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번 케이블카 휴장 기간 동안 통영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피랑과 수산과학관을 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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