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순경 최원우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순경 최원우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매일 달리는 도로에는 점선, 실선, 복선, 흰색선, 황색선 등 다양한 종류의 차선이 존재한다. 자동차의 차선은 색상에 따라 크게 백색, 황색, 청색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백색 차선은 같은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선으로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황색 차선은 반대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선이다. 중앙선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서로 다른 방향인 도로를 구분하기 때문에 눈에 더 잘 띄는 색상을 가지고 있다. 청색 차선은 버스나 특수 차량의 전용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선으로 탄력적으로 일반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차선의 모양은 점선과 실선, 이중 실선 그리고 점선과 실선이 합쳐진 복선으로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점선 중 백색 점선은 일반적인 차로 변경이 가능한 구간이고, 황색 점선은 추월 및 도로 사정에 따라 침범이 가능하다.

실선은 백색, 황색, 청색 모두 차로 변경이나 침범이 불가하다. 실선에서 차로 변경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중 실선은 실선과 마찬가지로 차로 변경, 침범이 불가하고 차선 침범 절대 금지 표시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점선과 실선이 합쳐진 복선은 주로 도로가 합쳐지는 지점이나 끼어들기 정체가 심한 곳에 사용된다,

점선이 그려진 차로에 있는 차량은 실선이 그려진 차로 쪽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실선이 그려진 차로에서 점선이 그려진 방향으로 차로 변경은 불가하다.

자동차 차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도로 위 차선 색상과 모양에 따른 의미에 대해 숙지하여 안전 운전하도록 하자.

/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 순경 최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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