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비 추가 확보
-공익활동형 8월 150명, 9월 100명 투입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사진=목포시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확대 추진한다.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 노인가구의 소득 보전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일자리를 추가 배정 사업량과 상반기 사업비 정산결과에 따라 하반기에 250여명을 대기자 중 선발한다.

시는 8월에 150명, 9월에는 100명을 각각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며, 추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공익활동형인 ‘아름다운마을 만들기사업’ 활동으로 시내 거리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올해 110억2천6백만원(시비38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1월부터 3,155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호 목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 복지에서 일자리 연계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신한 일자리를 발굴해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및 폭염으로부터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일시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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