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의 약 60%가 20~30대로 젊은 세대에 인기 높아

▲순천시 체력인증센터(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체력인증센터(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 체력인증센터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기획한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가 당초 목표했던 참가자 수치보다 2배가 훌쩍 넘는 46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 통계를 보면, 남성 132명(28.3%), 여성 334명(71.7%)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한 가운데, 20~30대 참여율이 274명(58.8%)으로 60%에 육박하는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았다.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의 사후검사는 접수일로부터 4주 후인,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검사와 마찬가지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인바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율(%) 감량 수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챌린지 결과발표는 오는 31일(오후 1시)에 순천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1~10위까지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운동복,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은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고, 순위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기획한 다이어트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계기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개별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일상 속 유익한 건강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체력인증센터는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연령대별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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