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부터 체계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순천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 돼 7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양육에 대한 기초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산 후 8주 이내에 전담팀이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수유‧육아 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재 보건소 등록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자녀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부터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히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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