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재활, 신체적 재활, 인지적 재활 등 기대효과 커

▲순천시는 순천특화 프로그램인 ‘집으로 초대하는 정원’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순천특화 프로그램인 ‘집으로 초대하는 정원’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정원을 주제로 한 순천특화 프로그램인 ‘집으로 초대하는 정원’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에 제한을 받는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화합하여 우리 집만의 정원을 가꿔보는 프로그램으로 ‘집으로 정원을 초대’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실내정원을 구상하고 다양한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정신적 재활, 소근육 활성화를 통한 신체적 재활, 그리고 가족과의 화합과 참여를 통한 인지적 재활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꽃의 화려함으로 시각적 자극과 방향성 식물의 향기로 후각적 자극, 손으로 만지며 활동하고 느낄 수 있는 촉각적 자극을 가족이 함께 경험하게 되어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키워준다. 또한 이러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정원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인화하여 배송하여 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힘든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우울감을 날려버리고 가족구성원들이 행복감을 느꼈으면 한다”며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평생학습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교육부 주관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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