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해경이 진도군 조도 섬마을에서 발생한 90대 고령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 전남 목포해경이 진도군 조도 섬마을에서 발생한 90대 고령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이 관내 도서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3일 목포해경(서장 임재수)은 오전 10시 11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에서 거주하는 90대 여성 A씨가 고혈압 증세를 보여 병원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늘 오전 10시 36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켜 긴급 이송 21분만에 진도군 서망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및 헬기 등을 이용해 관내 섬마을과 해상에서 발생한 159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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