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시민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7일 이내 반납

[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의 장기화로 인해 의정부 시민의 폭염 극복을 위해 관내 4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의 장기화로 인해 의정부 시민의 폭염 극복을 위해 관내 4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의 장기화로 인해 의정부 시민의 폭염 극복을 위해 관내 4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2일(월)부터 운영하는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는 시청 민원실, 호원2동, 신곡1동, 송산3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해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 시민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7일 이내에 반납을 해야 한다.

양산은 사용 시 온도 7℃, 체감온도 약 10℃ 정도 낮춰주는 효과 및 자연스러운 생활 속 거리두기도 가능하여 폭염 및 코로나19 생활 방역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는 폭염 대책으로 재난도우미를 통한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폭염그늘막 추가 설치, 도로 살수차 추가 운영, 야외무더위쉼터 폭염예방물품(얼음물, 부채) 배부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유회섭 안전총괄과장은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주민분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양심 양산 대여소 운영으로 의정부 시민이 양산 쓰기를 일상화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unho8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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