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어내기’와 ‘더하기’ 통해 업무 효율성 강화 방안 협의의 장
부서간, 팀간 벽 허물고 협업 사례 공유하며 응원

2021 상반기 주요업무 평가회 (사진=괴산증평교육청)
▲2021 상반기 주요업무 평가회 (사진=괴산증평교육청)

[괴산=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괴산증평교육청은 2일 소속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교육지원청 자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의 기본 방향, 가치, 철학을 공유하고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의 성찰을 통해 하반기 및 차기년도의 업무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 전체 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설문과정 참여와 외부 촉진자 및 내부 촉진자에 의한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이번 주요업무 평가회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지원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와 지원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평가회는 기존의 단순 업무 평가에서 나아가 필요 없는 사업 ‘덜어내기’와 새롭게 제안할 사업 ‘더하기’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협의의 장이 됐다.

또 부서간 또는 팀간 업무단절의 벽을 허물고 서로 협업한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유국화 교육과장은 “주요업무 평가회를 통해 학교지원 가치 실현을 위한 팀별 활동 상황과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협력과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과 우리 교육청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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