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 요리를 표현한 뒤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진로직업 탐색도

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요리로 말해요’ (사진=진천교육청)
▲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요리로 말해요’ (사진=진천교육청)

[진천=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요리로 말해요’를 운영한다.

세계아동요리협회 및 세계푸드테라피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백항선 강사와 8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1, 2차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차 교육 기간은 7.26 ~ 8.6, 2차 교육 기간은 8.9~8.18이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각 4회기씩 진행된다.

각 회기마다 자신의 감정, 다양한 나의 역할, 갖고 싶은 직업, 나에게 주고 싶은 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요리 재료를 이용해 표현한 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활동은 부모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이야기 활동으로 자기이해 및 발표력이 향상되며 요리심리상담사 직업에 대한 친근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구영 교육장은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프로그램 ‘요리로 말해요’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재미있게 진로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며 진로에 대해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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