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밀접시설 일제조사 실시...정비 및 보수 추진
주민불편 215건 조사, 180건 완료 진행중, 35건 검토중

주민불편사항으로 접수된 고사된 가로수 제거 작업 모습 (사진=옥천군)
▲주민불편사항으로 접수된 고사된 가로수 제거 작업 모습 (사진=옥천군)

[옥천=내외뉴스통신] 손근덕 기자

옥천군은 사소한 불편사항도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적극행정'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12∼27일,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다수 민원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민생활 밀접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조사된 주민불편사항은 총 215건이었다.

가로등 미점등·신설 등 (92건), 도로 관련 파손, 포트홀 등 (46건), CCTV설치, 분리수거시설 설치 등 생활폐기물 관련 (21건), 기타 정자 및 주차장 정비 등 대상별로 다양한 요구 사항이 조사 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이중 180건은 현재 조치가 완료(89건) 되거나 조치 진행중(91건)이다.

조사기간 중 가로수 고사목 및 잡조 제거, 가로등 미점등, 등방향 조정, 보도블록 보수 등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 불편사항은 조치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CCTV, 운동기구, 가로등 신설 등 여건 분석 후 검토가 필요한 35건은 현장 확인 및 수요조사 후 관련기관 협의 등 검토 중에 있다.

최응기 부군수는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군민들은 크게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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