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내외뉴스통신] 이수섭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을 중점 방제지도기간으로 결정하고, 방제대상 병해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혹명나방, 멸구류 등에 대해 개별 및 공동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밭작물인 생강 뿌리썩음병,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역병, 담배나방 과수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방제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읍면동에 배부된 돌발해충 방제약제가 잘 활용되길 바란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돌발해충 전용약제를 읍면동을 통해 배부하고 민간방제단 등을 활용, 적기에 공동방제를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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