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TV광고 효과 분석 및 가상광고 마케팅전략 등 설명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7일 오후 3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주요 광고주, 광고회사 및 업계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KOBACO 마케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하에서 광고업계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광고마케팅에 필요한 이슈들을 서로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마케팅 콘서트에서는 다매체 동시 이용 미디어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상파TV 시청 시 멀티태스킹 행태조사 결과' 발표를 비롯한 다양한 각도에서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토론했다.

'지상파TV 시청시 멀티태스킹 행태조사'(2015.5.4~5.25, KOBACO 광고산업연구소) 결과 시청자들은 스마트 기기를 TV 프로그램 시청 시 정보검색 및 교환을 위한 하나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과 연관된 멀티태스킹은 광고브랜드에 대해 관심도, 선호도 등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후속 행동을 유발하는 나타났다.

또한 지상파TV가 소비자 신뢰도 획득과 투자 대비 매출 효과, 브랜드 가치 창출측면의 강점을 지니는 점에 착안해 지상파 광고를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달성한 실제 사례도 소개됐다.

KOBACO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테마의 마케팅 콘서트를 정례화해 기업의 광고마케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사결과와 사례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HS애드 정헌용 국장은 "코바코가 공기업으로서 업계 관계자에 R&D 노하우를 서비스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익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테마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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