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박정대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카피라이터에게 듣는 광고 이야기'를 주제로 제 9회 시청자교양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이번 시청자교양아카데미에는 삼성그룹 최초로 여성 부사장을 역임한 카피라이터 최인아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1984년 23살의 나이로 제일기획에 입사한 최인아 카피라이터는 '20대여 영원하라', '그녀는 프로다. 프로는 아름답다' 등의 광고 카피로 유명세를 탔으며 1999년 대통령 표창, 2005년 미래의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인아 씨는 광고계에서 성공한 여성리더가 되기까지 겪었던 에피소드와 20대에게는 열정과 용기를 전하고,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눌 예정이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쉼 없이 변화하는 광고계에서 젊은 감각을 잃지 않고, 끝없이 도전해온 그의 이야기로강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광고계의 여성신화라는 타이틀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청자교양아카데미 참석신청 접수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를 통해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http://blog.naver.com/incheoncomc, 032-722-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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