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우 기자 = 29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확정한다.

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는 이주영 위원장 주도로 5차례 당정 협의를 열고 '인구영향평가' 도입방안,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할 때 출산율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가산점을 주는 등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논의해왔다.

이날 당정은 인구영향평가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 개정안, 초등 돌봄 교실의 안정적 예산 확보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육아휴직 보장을 위한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는 방안을 확정한다.

kploc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19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