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아도 인근 어선에서 양망중 와이어 줄에 맞아 부상, 선원 2명 긴급이송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 소속 경찰관들이 어선에서 작업 중 부상당한 선원들을 응급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 소속 경찰관들이 어선에서 작업 중 부상당한 선원들을 응급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5일 낮 12시 20분경 인천시 옹진군 백아도 인근 해상의 어선 H호(9.77톤, 연안자망)에서 양망 작업 중 와이어 줄에 맞아 부상당한 선원 2명을 긴급 이송 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43분경 백아도 인근 해상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중부해경청 인청항공대 헬기를 요청했다.

오전 11시 19분경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은 머리와 가슴통증을 호소하고 출혈이 있는 A씨(50대, 남)와 엉덩이 부상을 당한 B씨(50대, 남)를 응급조치 후 고속단정에 태워, 울도항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12시 20분경 인천항공대 헬기에 탑승하여 인천으로 긴급 이송되어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 경찰관들이 어선에서 작업 중 부상당한 선원들을 응급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 경찰관들이 어선에서 작업 중 부상당한 선원들을 응급조치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 중부지방청 인천항공대 헬기에 환자를 탑승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 중부지방청 인천항공대 헬기에 환자를 탑승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 소속 경찰관들이 중부지방청 인천항공대 헬기에 탑승시키기 위해 들것을 이용 옮기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 소속 경찰관들이 중부지방청 인천항공대 헬기에 탑승시키기 위해 들것을 이용 옮기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한편, 평택해경 관계자는 “부상당한 환자 상태를 감안하여, 추후 선장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 등에 대하여 상세히 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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