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서리 교수 (사진제공=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서리 교수 (사진제공=부천성모병원)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서리 교수가 ‘2022년 대한폐암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서리 교수는 ‘EGFR변이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심층 유전정보 분석을 통하여 복합 EGFR돌연변이(CompoundEGFR mutation)의 임상적 의미성 평가’라는 연구로 대한폐암학회 ‘2022년도 젊은연구자상’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폐암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암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폐암환자의 약 85%의 환자는 비소세포폐암이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에서 EGFR이 과발현하는 경우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EGFR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는 폐암환자치료에 있어 중요한 화두다. 

김서리 교수는 “EGFR 돌연변이 양성인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특이적인 돌연변이 (uncommon mutation)의 존재여부에 따른 EGFR 단백질과 신호전달분자 발현 차이를 조사하고, 항암효능 확인을 통해서 환자별 맞춤 치료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암환자 항암치료에 있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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