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수목 정비와 환경 정화 활동

[창원=내외뉴스통신] 박안평 기자

창원시,“돝섬으로 놀러와요”가을 맞이 돝섬 환경 정비(사진 제공=창원시)
창원시,“돝섬으로 놀러와요”가을 맞이 돝섬 환경 정비(사진 제공=창원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마산국화축제를 50여 일 앞두고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꽃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장 인근 대표 관광지인 돝섬의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마산합포구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 돝섬은 바다 풍광을 벗 삼아 산책하며 꽃 구경하기 좋은 힐링 섬이다.

시는 다가오는 가을에 돝섬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산책길과 잔디광장, 정원, 섬 정상 등을 둘러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목 전정과 제초작업을 펼치고 있다.

돝섬 방문객들이 즐겨 걷는 해안가 둘레길 화단 곳곳에도 메리골드 8000여 본을 식재해 이달 중순부터 바닷바람에 나풀거리는 가을국화와 꽃무릇, 털머위 등을 구경할 수 있다. 

관광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목 정비와 환경 정화 활동으로 사계절 언제든 꽃과 바다를 구경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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