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군
사진=음성군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촌장 안명수) 행복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이 10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성과 발표회를 펼쳤다.

행복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국전통문화산업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예 교육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안명수(금속공예), 정성환(칠공예), 정미자(은공예), 김보길(칠보공예)로 구성된 상상나무 팀은 학교밖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프로젝트 팀 공모에 선정돼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지난 5월부터 10주 동안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대안교육기관인 좋은열매기독학교 학생들 22명과 함께 아주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주 동안 진행한 행복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은 '상상나무 만들기'를 주제로 금속에 대한 이해, 오브제 성형, 장신구 만들기, 동판 공예, 평면 조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스튜디오 맴맴)은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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