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수, 원주비행장 직접 방문해 대책 마련 촉구 -
소음저감과 피해보상 확대를 위해 상호 간 역할 해야…

원주공항 청사(사진출처=위키백과)
원주공항 청사(사진출처=위키백과)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

김명기 횡성군수는 9월 25일 1시 30분 군용기 소음피해와 관련한 대안을 모색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원주비행장을 방문해 제8전투비행단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 1,000일이 넘도록 진행 중인 ‘블랙이글스 아웃’ 시위와 관련한 사항들과 ▲ 횡성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소음저감 대책, ▲ 피해지역 내 학습권을 위한 관내 학교 지원방안, ▲ 피해보상 확대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협조, ▲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민관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김명기 군수는 “수십 년간 군용기 소음으로 고통을 겪었을 주민들이 공군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오늘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여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고, 공군 측도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행동에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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