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에서는 최근 흐린물 공급에 따른 수돗물을 9일 07:00부터 정상 공급하였다고 밝혔다.

임하댐 물을 원수로 사용하여 포항시 북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양덕정수장에서는 최근 임하댐의 고탁도(30NTU) 원수유입에 따른 정수처리 과정에서 일시 흐린물이 공급되었다.

임하댐물은 응집이 어려운 황토성분(미세입자)로 되어있어 이를 정수하기 위하여 적정한 응집제를 선정과 응집보조제를 투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8일 저녁에 내부정수를 완료하고 배수지에 물을 채워 맑은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시 정수과장은 “고탁도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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