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구근 심기 행사 개최. 하늘초교 교내에 튤립 구근 1,500본 식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 지난 23일 김정헌 구청장이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하늘초교 구근 심기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중구)
▲ 지난 23일 김정헌 구청장이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하늘초교 구근 심기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 23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하늘초교 구근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6월 완료한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하늘초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하늘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늘초교 출입문과 후문 일원 약 40㎡ 규모 부지에 튤립 구근 총 1,500본을 심었다. 

‘구근(球根)’은 양분 저장을 위해 뿌리나 줄기 또는 잎이 달걀 모양으로 비대하게 변형된 것을 말한다. 이번에 심은 튤립 구근은 내년 4~5월 봄철에 개화해 교내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김정헌 중구청장은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튤립 구근을 손수 심으며, 학생·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들이야말로 인천의 미래이자 꽃”이라며 “봄철 아름답게 피어날 튤립처럼, 아이들의 꿈도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 구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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