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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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선보)은 11월 30일 충주 관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교감연수를 진행했다.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있는 충주교육지원청은 김선숙 한국교통대 교수를 초빙해 관내 초등학교 35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충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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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협력적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학교가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김선숙 교수는 “교직원의 협력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하여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게 지원함으로써 교육사각지대 해소 및 학생 성장 도모를 위하여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의 효과적 운영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올해 하반기에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 시범운영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품에서 누리는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로 현재 충주에 적합한 늘봄학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범운영교(충주중앙탑초, 칠금초, 탄금초)를 필두로 지역사회 연계협력형 지역아동센터(10개소), 육아공동나눔터(4개소)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이번 관리자 연수를 통해 최적화된 학생맞춤 통합지원시스템 구축과 늘봄학교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학교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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