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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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 자문회의'는 지난 2012년에 발족해 식품 안전 관련 이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위원장인 신동화 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학계,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비축농산물 안전성 검사, 비축기지 위생점검 등 공사에서 올 한해 수행한 위생·안전 추진 실적과 향후 업무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 2016년 품질안전실험실을 설치한 이래 비축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기대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현행 수입농산물뿐 아니라 수매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발전적인 의견들을 두루 나누고 공감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ISO22000 기반의 위생·안전 점검으로 철저하고 선제적인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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