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으며, 인근 항포구로 안전하게 입항

대구을비도 인근 해상에서 A호(4톤급, 연안통발, 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경비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하였다.(사진제공=통영해경)
대구을비도 인근 해상에서 A호(4톤급, 연안통발, 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경비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하였다.(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6일(금) 오전 09시 55분경 통영시 대구을비도 인근 해상에서 A호(4톤급, 연안통발, 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경비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하였다.

통영해경은 승선원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하게 하고 A호의 침수사항을 확인하며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승선원 건강상태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기관실 내부 등 침수상황을 점검 한 후 추가 침수가 진행되지 않는 사항을 확인하였다.

이후 통영해경은 A호가 민간구조선에 의해 예인되어 인근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배수펌프를 지참한 경찰관 2명을 승선시켜 비상상황발생에 대비하며 안전하게 입항조치 하였다.

침수선박은 통영시 대구을비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해상부유물에 부딪히면서 프로펠라 축 손상으로 기관실이 침수되자 구조요청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에서는 빠른 신고가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해상에서 선박사고 발견 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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