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파출소 대상 약 21개 종목 훈련 실시, 치안 공백 발생않도록 노력

현장부서의 신속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3일(화)부터 현장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사진제공=창원해경)
현장부서의 신속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3일(화)부터 현장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 경비함정‧파출소 등 현장부서의 신속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3일(화)부터 현장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발령으로 현장부서 근무 경찰관 인원 다수가 교체됨에 따라 전입자의 역량 강화 및 기존 근무자와 전입자 간의 팀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22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선박 충돌 · 전복 · 침수 등의 해양사고 대응에 중점을 두고 관할구역 특성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팀워크 훈련을 통해 초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훈련 과정은 상황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경비함정(8척) 대상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등 훈련(총 17개 종목) △파출소(4개소) 대상 연안구조정 운용술, 지역특성화 ‧ 지형지물숙달 훈련(총 4개 종목)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정기 인사발령 이후 해상치안과 긴급 상황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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