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신용수·조세이 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태풍 피해와 관련,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3차 태풍피해대책 당정협의에서 이 대표는 "신속하게 가급적으로 오늘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특히 울산과 양산이 피해가 많다. 다리나 도로와 같은 공공분야에서 피해가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만 보더라도 피해 액수가 넘어섰다면 가급적 빨리해야 한다"며 "오늘 중으로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서는 이 문제를 정부, 국무총리, 청와대까지 아주 신속하게 특별 재난지역 선포 독려를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피해 지역을 빨리 개선하기 위해 모든 인력을 가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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